센트럴 오아후 지역에 아파트와 콘도미니엄,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건축계획이 예정돼 있어 수년 내 이 지역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 예정된 주택건설 계획으로는 캐슬&쿡사가 코아리지 마카이지역에 2천~ 3천유닛, 와이아와 지역 1천5백유닛, 코아리지 마우카 지역에 3천유닛을 건설할 예정이며, 와이아와 개발도 와이아와 지역에 1만유닛 단지와 또 다른 1만6,000 유닛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수년 내에 2만4,000여가구가 증가하며 2025년까지 5만5,000여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센트럴 오아후 지역이 개발되는 것을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도로와 학교, 기타 편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채 주택만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밀릴라니/와아피오/멜레마누지역 주민위원회는 이미 지난 1월 시당국에 도로와 학교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이 지역에 더 이상의 주택건설을 중지해줄 것을 시당국에 요청했다.
또한 밀릴라니 마우카/라우나니벨리 지역주민위원원회와 공동으로 시당국이 개발업자들의 주택건설 요건을 강화하도록 압력을 넣는 주민단체를 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