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벧엘, 부흥교회에 이어
부활주일 엘림, 산돌교회도 연합 예배
지난 9일 종려주일을 맞아 새크라멘토의 두 교회가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렸다. 벧엘나사렛교회(윤호준 목사)와 부흥그리스도의교회(나순규 목사)가 그들이다. 지난 해에 이어 교단이 다르고 예배 방식이 다른 두 교회가 2년에 걸쳐 예배 장소를 돌아가며 예배를 드렸다. 이날 낮12시30분부터 열린 연합 예배는 각 교회 예배순서들을 조화하여 성만찬으로 절정을 이룬 하나가 된 예배였다. 그리고 친교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부흥교회가 2년전에는 임마누엘침례교회와도 연합예배를 드렸으며 다른 교회들과도 연합찬양집회 등을 갖는 등 지역교회와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오는 16일 부활주일에는 엘림장로교회(목영수 목사)와 산돌장로교회(박수현 목사)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는 약 30명으로 구성된 목사부부 성가단(지휘:홍흥산 목사, 단장: 목영수 목사)이 목회자들 간의 아름답게 화합하는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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