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모닝뉴스가 촬영한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의 사진. 긴급 보도사진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카트리나 긴급 대피속 뛰어난 보도
WP·NYT, 4·3개부문 수상
뉴올리언스에서 발행되고 있는 타임스 피큔과 미시시피주의 선 헤럴드 등 2개 신문이 17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참사와 후유증 보도로 퓰리처상 공공봉사 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타임스 피큔은 이와는 별도로 긴급 뉴스 분야에서도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4개 분야, 뉴욕 타임스는 3개 분야, 로키 마운틴 뉴스는 2개 분야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특히 타임스 피큔과 선 헤럴드는 지난해 8월 2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참사로 본사 건물에서 긴급 대피하는 소란 속에서도 카트리나 참사 보도를 일궈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싱턴 포스트의 경우 워싱턴 로비계의 제왕 잭 아브라모프의 로비 스캔들을 특종 보도한 수전 슈미트, 제임스 그리말디, 제프리 스미스 기자에게 공동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뉴욕 타임스는 비평 부문에서 니콜러스 크리스토프 기자, 중국의 법체계 진단보도로 조지프 칸과 짐 야들리 기자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제임스 라이슨과 에릭 리취블로 기자는 부시 대통령의 국내 비밀도청 의혹에 관한 특종 보도로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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