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남성호르몬 분비 많아
남성들은 매력적인 여성을 보면 판단력이 흐려지며 이런 경향은 남성 호르몬 테스터스테론 분비가 많은 남성일수록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과학원 회지 PRSB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는 섹시한 여성의 사진이나 속옷 등 성적 암시에 노출된 남성들은 불공정한 제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에 있을수록 이성의 미묘한 영향력에 가장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벨기에 루뱅대학 연구진은 약지의 비율이 높은 남성일수록 테스터스테론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 18~26세의 이성애자 남학생 자원봉사자 176명의 검지와 약지의 길이 비율을 잰 후 실험그룹 44명을 두 명씩 짝지어 돈이 걸린 게임을 하도록 시키면서 중간에 팀 중 한 명에게만 성적 암시를 주고 이들이 페어플레이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성적 암시’에 노출됐던 사람들 사이에서 부당한 제의를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테스터스테론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최악의 판단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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