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길교수, 안응모 전내무장관 강사 초청
▶ 6월15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키로
‘행동하지 않는 애국은 애국이 아니다’
하와이 보수세력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에덴장로교회에서는 조태룡 전 한인회장, 장광원 에덴장로교회 담임목사 등 9명의 창립대회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지키기 자유수호 국민운동’ 창립대회 준비모임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6월15일 오후 5시30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김동길 명예교수와 안응모 전 내무장관을 연사로 초청하여 시국강연을 개최키로 했다.
장광원 목사는 ‘나라지키기 자유수호 국민운동’ 창립 동기에 대해 “지난 2월 하와이를 방문한 장경순 자유수호국민운동 명예회장이 라디오 서울과 가진 특별 대담에서 현 한국의 좌경화 실태를 전하며 한인동포들에게 조국자유수호운동에 참여해 달라는 호소에 느끼는 바가 있어 조태룡 목사와 더불어 ‘나라지키기 운동본부’를 발기시키게 되었다”며 “하와이는 선조들이 나라가 어려웠을 때 한발 먼저 앞서 조국을 위해 일한 곳으로 현재 불안한 조국을 지키고 돕는 운동을 하와이를 시작으로 전 미주 한인사회로 확산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태룡 목사도 “두 달 여간의 준비기간 동안 300여명 가까운 발기인이 확보되었다”며 “나라를 위한 일에는 종교, 성별, 지위고하가 없으니 하와이를 시작으로 범 동포적인 구국운동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주상진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