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총격사건 음모 혐의로 체포된 캔사스주 리버턴 고교 재학생 5명 가운데 3명이 24일 손에 수갑을 차고 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도관의 호위를 받으며 컬럼버스 소재 체로키카운티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동료 학생 및 교직원들을 총으로 무차별 사살하려는 음모를 꾸몄으나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는 바람에 모두 체포됐다. 이들은 총기난사 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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