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실시된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마리오 윌리엄스(휴스턴 텍산스)에 이어 종합 2번으로 지명된 USC 출신 하이즈만 수상 러닝백 레지 부시(위)가 자신을 뽑아준 뉴올리언스 세인츠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시의 USC 동료 쿼터백 매트 라인아트는 이날 10순위까지 밀려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뒤 데니 그린 감독(왼쪽), 빌 비드웰 구단주와 기념촬영을 했다. USC의 또 다른 러닝백 렌데일 화이트는 테네시 타이탄스가 2라운드에서 뽑았고, UCLA 타이트엔드 머세디스 루이스와 러닝백 모리스 드루는 둘 다 잭슨빌 재규어스에 지명돼 프로에 가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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