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이 가든 개발자가 쿠쿠이 가든을 5년 동안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로 유지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도 거주자들과 논의하여 개발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카멜 파트너사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계획은 아직도 연구 중이며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베다 카멜 투자국장은 “카멜사는 하와이를 비롯하여 본토에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투자를 해 왔다”며 “쿠쿠이 가든도 앞으로 5년 동안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개발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쿠쿠이 가든 거주자들은 아직도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캐롤 안자이 쿠쿠이 가든협회장은 “카멜사가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의 저소득층 임대아파트를 유지하겠다고 밝히지 않은 것도 불안하며 현재 쿠쿠이 가든으로부터 얻는 순수입은 매년 200만 달러이지만 1억3,000만 달러의 투자액에 비춰보면 매년 700만에서 800만 달러의 수입은 나와야 되기 때문에 렌트비를 올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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