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뉴저지등 연방수사
지난 3주 동안 동부 해안에서 시카고에 이르는 지역에서 헤로인을 과다 복용, 최소 24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나 연방 마약단속국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 일은 지난 4월13∼27일 시카고에서 이를 복용한 사람 11명 사망했으며 1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에 따라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단속국에 따르면 이같은 일은 시카고뿐만 아니라 뉴저지주 캄덴, 델라웨어주 윌밍턴,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통증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는 합성 모르핀 섞인 헤로인 복용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약단속국의 메리 쿠퍼는 이번 일은 불법적으로 혼합된 마약을 배부하는 사람들의 상습 마약 복용자들에 대한 유혹의 손길이 널리 퍼져 있으며 또한 멕시코·콜롬비아 등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는 사람들의 행동 반경이 꽤나 넓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헤로인 매매는 불법이다. 2004년 현재 미국 전체 인구 가운데 1% 미만이 헤로인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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