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다발도시’ 캘리포니아·네바다·워싱턴주 일색
동부 주등 타지역은 오히려 감소세
캘리포니아·네바다·애리조나·워싱턴주 등 서부지역이 전국에서 차량 절도범죄의 온상으로 떠올랐다.
9일 전국 보험범죄국 발표한 차량 절도범죄가 가장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10대 도시 명단은 서부 지역 도시들로 채워졌다.
이들 도시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모데스토(캘), 라스베가스(네), 스탁튼(캘), 피닉스(애), 바살리아(캘), 시애틀(워), 새크라멘토(캘), 샌디에고(캘), 프레즈노(캘), 야키마(워).
범죄국은 “2005년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범죄는 전년동기대비 2.1% 감소,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부지역만은 유독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증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범죄국은 전국 범죄정보 센터로부터 데이터를 넘겨받아 인구 10만명당 차량절도 건수를 비교, 360개 도시를 대상으로 차량 절도 범죄율을 비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잃어버린 차량을 되찾는 비율은 대략 60%를 기록했으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비율은 90%에 달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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