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를 비롯한 이웃섬들이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선택되었다
플로리다에 있는 여행연구사인 예사위치 페퍼다인 브라운 & 러셀 얀케로비치가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레저 휴양지로 하와이 이웃섬들이 꼽혔는가 하면 주립공원들이 두번째, 호놀룰루가 세번째로 선택되었다고 발표했다.
호놀룰루와 이웃섬들이 이렇게 미국인들의 최고의 여행지로 지정되기까지는 와이키키 재투자와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되었던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는 날씨 때문에 밀려나고 하와이, 아리조나, 그리고 콜로라도가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한편 하와이주는 지난 3월 호텔 숙박률이 2.5% 감소되었지만 수익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셉 토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 회장은 하와이호텔 평균 하루 숙박료와 수입이 뉴욕다음으로 높아 인상된 호텔방 가격이 조금 감소한 숙박률을 보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