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딸과 더불어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
▶ 나이키 여성 스포츠웨어 전문점 개장
“세라믹 디자인 상품을 시작으로 이민와 지금까지 와이키키 지역에서 관광객을 상대하는 소매업으로 미국 경제흐름의 안목을 키워 왔지요. 이제 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은 세 딸들과 더불어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를 열게 됩니다”
와이키키 지역에서 세라믹, 선물류, 쥬얼리, 브랜드 의상등을 차례로 취급하며 25년간의 와이키키지역 상권 터줏대감으로 외길을 걸어 온 박강일(사진) 대표가 자신의 비즈니스 문하생 세 딸들에게 본격 주류사회 진출의 길을 열어 준다.
12일 오후6-9시까지 패션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3층(니만마커스 백화점 인근)에 나이키 여성복 전문점 ‘LUXI’를 본격 개점하는 박 사장은 요즈음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기만 하다.
박 사장의 세 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되는 ‘LUXI’의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진출은 와이키키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해 삶의 터전을 닦은 이민1세와 현지에서 교육받은 2세들이 조화를 이루어 주류사회 비즈니스 세계로 힘차게 뻗어 나간다는 의미외에도 하와이는 물론 미국내에서도 몇 안되는 나이키 브랜드를 취급하는 소매업자라는 점에서도 이들 부녀가 일궈가는 탄탄한 비즈니스 세계가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웨어를 취급해 봤지만 나이키 제품이 가장 제 취향에 적합하다는 박 사장은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외에도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도 나이키 여성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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