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사가 하와이에서의 판매 증가를 위해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카할라 몰에 소매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애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소매점을 계속해서 늘려갔으며 현재는 30개 주에 150여 개의 소매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하와이에는 3년 전 처음으로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 연말 카할라 몰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애플사가 소매점을 확장하는 이유는 맥(Mac) 마니아들에게 애플사의 최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애플 컴퓨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주기 위해서이다. 이에 대해 애플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는 개인 소매점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마이크 팔시크 맥마우스 클럽 부회장은 “애플점의 판매가 커짐에 따라 그만큼 애플사의 제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우리에게도 유리하겠지만 알라모아나 애플점이 애프터서비스와 일반 애플 컴퓨터 가게에서 판매하지 않은 최신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에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라며 “현재로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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