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렌트비도 덩달아 오르는 반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의 수는 부족한 상황에서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은 주택 소유주들의 부동산세율을 낮추고 저소득층 임대주택에 세금혜택을 주자는 법안을 제의했다.
해리 김 시장은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2006년 1억4,900만 달러의 재산세를 걷어 들였으며 올해에도 같은 비율로 재산세를 매긴다면 2007년에는 2억700만 달러로 재산세가 늘어난다”며 “이럴 경우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재산세 비율을 11%에서 최고 18%로 낮추어 1억8,200만 달러 정도의 재산세를 목표로 징수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또한 “약 1,800여 명의 주민이 코나 지역에서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를 구하지 못해 두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주택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잔 마후나 부동산중계인은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이 필요한 시기”라고 해리 김 시장의 제안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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