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세탁인들의 최대 비즈니스 축제의 장이 될 ‘클리닝 엑스포(CLEANING EXPO) 2006’이 타민족 세탁업자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회장 신천성·미주총연)에 따르면 오는 6월16일~18일 뉴저지 에디슨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클리닝 엑스포의 사전 참가 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타민족 세탁업자들의 참가 등록률이 전체 참가 신청자의 20%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참가 등록률은 아직까지 타민족 세탁인 대상으로 광고나 홍보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얻어진 것으로 미주총연 측은 매우 고무된 모습이다.
미주총연 측은 내주부터 전국에 발행되는 세탁 매거진에 행사 홍보를 펼치고 미동북부 6개 지역 세탁업소 대상으로 1만장 가량의 홍보 엽서를 우편을 통해 배포할 경우 타민족 업자들의 참가율을 전체 30~4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인선 미주총연 이사장은 “한인 세탁업자들은 물론 타민족 업자들도 서둘러 참가 신청 절차를 밟고 있어 한인 세탁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명실상부한 전국쇼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면서 “남은 기한 동안 바이어 유치를 위한 작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한편 미주총연이 지난 주까지 집계한 박람회 사전참가 등록자는 총 529명으로 뉴저지 255명, 뉴욕 204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애리조나, 커네티컷, 미시건, 워싱턴 D.C., 보스턴, 필라델피아 지역 등에서도 엑스포 참가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문의:718-729-8147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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