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주출신 유학생 박미영씨가 하와이대학교 인문 언어학부를 수석으로 졸업 했다.
지난 14일 하와이대학교 졸업식에서 박씨는 학부대표로 ‘마샬 스튜던트’라는 졸업생을 리드하는 자리에 섰다.
2001년 상주여고를 졸업하고 이듬해 10월 하와이로 유학 온 박 씨는 이듬해 5월 하와이대학에 입학해 제2외국어와 이중언어교육과를 복수 전공했다. 박 씨는 8월부터 대학원에 진학해 제2외국어연구를 전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학강단에 서고 싶다는 박 씨는 특별히 코리언 아메리칸이나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또 한국에서는 영어를 효율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하여 영어교사를 교육시키는 일을 하면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 언어교육의 중계역할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박씨는 상주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박창수씨가 평소 자신에게 일러 준대로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만 하지말고 배운것을 활용하라는 가르침대로 학교 공부외에도 한글학교, 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 도서관 사서, 통역사등 많은 자원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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