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관광상품 예약 줄줄이,
▶ 동남아 방문객, 한국 경유 관광상품 문의도 늘어
하와이 한류관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민족사회 하와이 특성에 맞는 동남아 각국 경유 한국방문 상품의 수요도 부추기고 있다.
지난 4,5월 봇물 터지듯 한국 방문길에 올랐던 한류 드라마 팬들은 올 가을에도 삼삼오오 그룹을 이루어 한국 재방문 예약을 서두르고 있어 일부 여행사의 경우 이미 100여명 규모의 예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드라마 팬들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관광 열기는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 좌석난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이어 조만간 동남아 각국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까지 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거주하는 중국계, 일본계 주민들 가운데 한국 드라마 열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들과 중국과 일본 친지집을 방문하는 여행길에 한국을 경유해 드라마 관광을 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
하와이 한류관광단 대한항공 항공권 예약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여행사 심원철 사장은 “최근들어 중국계 여행사들로부터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각 지역 방문길 또는 귀국길에 한국을 경유해 한국관광 을 하고싶다며 일정을 묻는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사장은 “이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한국 경유 동남아 노선 이용 승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