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그로서리 업자들 대량 물건 구입시 계산 착오 많아
“그로서리 마켓 운영 한인들에게 꼭 좀 알려주세요. 시내 대형 홀 세일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꼼꼼하게 영수증 가격을 점검 하라고 말입니다”
한인 그로서리 운영주들은 홀 세일점에서 물건 구입시 계산서에 찍힌 가격을 주의깊게 살피는 것만으로도 하루 매상의 일부를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본보 편집국에는 다운타운에서 그로서리점을 운영하는 한 한인 업주가 황급히 전화를 걸어 그동안 자신의 부주의로 입은 경제적인 피해를 전하며 다른 그로서리점 운영 한인들이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신의 실수를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 업주는 “시내 유명 홀세일점에서 종종 음료수를 구입하고 있는데 15달러 정도하는 음료수가 63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계산되어 있는 것을 얼마전에야 발견했다”며 “이런 부주의로 인한 금전적 손실이 그동안 비일비재 했을 것이라 생각하니 속이 상해 그냥 있을 수 없어 신문사에 전화 한다”고 제보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한인 그로서리 운영주들 가운데 많은 업주들은 시내 유명 홀 세일점에서 물건을 구입해 팔고 있는데 한 번에 대량의 물건을 구입을 하다보니 계산서를 주의깊게 살피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라는 것.
또한 많은 일반 소비자들도 음식점이나 마켓등지에서 자신이 주문했거나 구입한 물품과 가격을 철저하게 대조하는 경우가 드물어 가뜩이나 절약이 필요한 시점에 이러한 부주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