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초중등 공립학교 학생들의 과학성적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미 전국 평균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NAEP(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 Progress)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미전국 5개주만이 성적이 향상 되었는데 그 가운데 하와이주도 포함 되었다.
미 전국의 4학년과 8학년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시생을 선발해 실시한 이번 테스트에 하와이에서는 2,800명이 응시했다.
과학 성적이 향상된 5개주는 하와이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켄터키,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주 등으로 하와이주의 경우 성적은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44개 참가 주 가운데 37위를 기록해 전국 평균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 하와이주 4학년 학생들의 과학 성적은 2000년 136점에서 2005년 142점으로 향상되었다.
4학년 학생들의 전국 평균성적도 300만점에서 149점을 기록 2000년 145점에 비해 향상 되었다.
8학년 학생들의 하와이주 평균 성적은 1996년 135점에서 2000년 130점으로 떨어졌다 2005년에는 136점으로 향상되었다.
그러나 8학년 학생들의 미전국 평균 성적은 1996년과 2000년 148점을 유지하다 2005년에는 147점을 기록해 별 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NAEP 테스트는 읽기나 수학의 경우 매년 실시하지만 과학시험은 4-5년만에 한번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 이후 2005년에 실시했다.
한편 주 교육국은 이번 발표에 대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앞으로 주내 공립학교 과학교육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낙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