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현운석)’이 주당국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아 6월1일부터 주내 5번째 은행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운석 은행장은 “지난 24일 하와이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서를 받았다”며 “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는 아직까지 최종 승인서를 받지 못했지만 다음주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은행장은 “매우 기쁘고 한인은행의 탄생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오하나 은행의 탄생을 도운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인사회와 호놀룰루 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룩해 갈 것”이라며 “오는 30일 오하나 퍼시픽 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품소개 및 금리 등 자세한 은행이용 안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하나 은행은 12명에서 15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월-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오후 1시까지 영업할 계획이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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