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마날로 수십에이커의 농지가 적법한 용지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건설이나 하우징 유닛 등 다른 용도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와 시당국은 와이마날로 지역 약 70에이커의 농업용지가 불법으로 전용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마날로 지역은 주 토지자연자원국과 농업 및 하와이언홈랜드국 등 대부분이 주당국과 사설 대지주 소유이며 토지의 용도는 농업용지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건설부지나 주거지, 또는 쓰레기 야적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당국은 오랜 전부터 이러한 사실을 파악하고 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막상 단속반이 현장에 도착하면 해당 업주가 몸을 피하고 있어 실제적인 단속은 쉽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에도 주당국은 지역 농업협의회가 조사를 요구한 10여건의 불법 농지사용에 대해 조사를 하고 모두 6건에 대해서 벌금을 징수하기도 했다.
한편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하고 있는 업주들은 너무 오랫동안 불법전용을 해온 터여서 현재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장소가 농지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주당국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농지전용 업주에 대해 하루 5백달러 정도의 벌금을 부과하고, 리스도 무효로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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