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주택시장 상황이 지난 6개월 동안 주춤했지만 주택구매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오아후의 주택 공급과 판매가 약 10% 감소한 반면 주택물량은 두 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30일 1009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위치한 고층 콘도 모아나 비스타 분양 추첨에는 192 유닛에 총 466명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알랜 리엉 KC 레인보우개발사 국장은 “높은 관심에 무척 놀랐다”며 “과거와는 다른 현상”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모아나 비스타 총 492 유닛 중 192 유닛은 우선구매자들을 위한 분량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되었으며 약 190 유닛은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나머지 100개 유닛은 주 당국과의 주택계약상 저소득 임대 아파트로 분양될 계획이다.
모아나 비스타는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2009년 초 완공예정이다. 가격은 42만5,000달러에서 85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