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걱정을 덜 해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리케인 시즌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호놀룰루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평균보다 적은 수의 열대성 폭풍이 태평양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짐 웨이맨 태평양 허리케인 센터 국장은 “올해는 적은 수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허리케인에 대한 준비는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며 “허리케인을 철저히 대비했다고는 하나 막상 허리케인이 오게 되면 그 상황은 계획했던 것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항시 긴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적십자도 허리케인 시즌을 맞이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적십자사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재해예방준비물을 구비한 가정은 52%며 긴급상황 시 하루 한 사람이 1갤런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가정은 23%밖에 안 된다”며 “지난해보다 재해예방준비물을 구비한 가정이 늘긴 했지만 모든 이들이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지 않는 음식이나 의약품을 최소한 5일에서 7일 정도 준비해야 하며 캔오프너, 손전등, 건전지, 라디오 등도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중요 서류 등은 대피할 때 소지가 용이한 곳에 보관하며 휴지, 담요 등도 중요한 준비물품 중 하나이다.
재난예방준비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적십자사 웹사이트, www.redcross.org/news/ds/ 0305hurricane
또는 연방정부 웹사이트, www.fema.gov/plan/index.shtm, 홈랜드 디펜스 www.ready.gov/america 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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