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적으로 6월 개스비가 다소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하와이 레귤러 개스비는 평균 3달러38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격은 지난 1년 전과 비교해 85센트 오른 것.
그러나 하와이를 포함한 미 전국의 6월 개스비는 날씨변동이 크지않고, 정유사의 정유능력이 현상태를 유지한다면 다소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두 달간 개스비는 원유가 인상과 정유사의 공급부족, 그리고 정유업체의 에탄올 시설 등으로 인해 미 전국적으로 오름세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정유사들의 시설정비와 에탄올 시설교체가 완성됨에 따라 당분간 개스공급이 원활해 질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여름휴가를 맞아 자동차여행 증가로 인한 개스 수요의 증가와 허리케인시즌 돌입으로 인해 정유사들이 정제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개스비의 급격한 하락은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