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알 카에다
이라크 알 카에다는 사망한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의 후계자로 셰이크 아부 함자 알 무하지르를 만장일치로 지명했다고 12일 한 인터넷 성명이 밝혔다.
이슬람 무장세력이 자주 이용하는 한 웹사이트에 게재된 이 성명은 이라크 알 카에다 슈라회의는 알 무하지르를 알 자르카위의 후계자로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알 카에다의 서명이 들어있는 이 성명은 친애하는 무자히르 형제가 지하디(성전) 경험과 튼튼한 지식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셰이크 아부 무사브가 시작한 일을 지속하기를 신께 청한다고 천명했다.
알 무자히르는 아랍어로 이민자를 의미해 그는 이라크인이 아님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이슬람 무장대원들은 가명을 쓰는데 알 무자히르란 이름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미국의 테러용의자 수배자 명단에도 올라 있지 않다.
이 같은 성명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군 관계자들은 알 자르카위는 미 공군기의 폭탄 공격을 받은 후 52분간 살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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