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월드컵 열기가 본격 점화되며 한국 술 판매 마케팅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 소주를 비롯해 전통주를 하와이에 선보이고 있는 ‘OB 호놀룰루’와 ‘팬 퍼시픽 앤 아시아 트레이딩’사는 월드컵 기간동안 하와이내 각 업소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 술 월드컵 마케팅에 불을 당긴 ‘팬 퍼시픽 앤 아시아 트레이딩’사는 지난 9일부터 한국 월드컵팀이 싸우는 날까지 이가네 춘천닭갈비, 작은서울, 서라벌회관을 비롯한 18개 식당과 2곳의 카페, 돈키호테(옛 다이에이), ABC를 비롯한 주내 유명 한인, 로컬마켓등지에서 하이트 맥주, 백세주, 참이슬등 취급 주류를 이용한 월드컵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OB 호놀룰루’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이 기간동안 고품격 한국 전통술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을 전격 시판하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천년약속 상황버섯 발효주는 200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선택되어 주당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천년약속’을 애용하는 주당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없어 자주 찾는다”고 전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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