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서비스 분야에서 노벨상과 상응되는 권위 있는 상인 제퍼슨상의 하와이 대표로 카우아이 고등학교 은퇴교사인 바실리오 휄테스가 선정됐다.
바실리오 휄테스는 와이메아 고등학교에서 농업교육의 획기적인 선구자 역할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퍼슨 시상식에 다이엘 이노우에와 다니엘 아카카 상원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휄테스는 학생들에게 땅을 고르는 법에서부터 작물을 재배하는 것까지 농업교육의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의 제자들 중 90%는 졸업 후 로컬 농업회사에 취직할 수 있게 하였다. 바실리오 휄테스 외에도 해리 김 빅아일랜드 시장의 추천을 받은 프레드 블라스, 코쿠아 푸드 바스켓 창설자인 닉키 하인스, 홈리스를 도와준 밥 나카타, ‘미스터 사커’로 유명한 잭 설리번이 하와이주 출신으로 2006년 제퍼슨상을 수상했다.
제퍼슨상은 지난 1972년부터 미 전국에서 커뮤니티 서비스 공헌과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시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