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기증을 원하는 오아후 주민들은 골수기증을 우편으로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로이 요나시로 하와이 골수기증 협회 코디네이터는 “이웃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골수기증에 어려움을 느낀다”며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골수기증 절차를 간소화하여 골수기증을 원하는 주민들은 어디서나 등록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를 포함하여 미 전국의 골수기증 관련기관은 기존의 혈액채취에서 새로운 면봉을 이용한 구강상피세포 채취방법을 통해 고통 없이 쉽게 골수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골수기증을 원하는 주민들은 가정으로 신청서와 샘플 채취 도구, 설명서가 담긴 우편물 접수를 신청할 수 있고 주민들은 설명서대로 구강상피 세포를 채취한 뒤 성 프란시스 병원 골수기증등록센터에 보내면 된다.
하와이 골수협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하와이, 괌, 사모아 등지에서 약 6만6,000여 명이 골수기증에 등록했다.
골수기증은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stfrancishawaii.org/hawaiibonemarrow를 방문하거나 전화 547-6154(오아후) 또는 877-HI-DONOR(443-66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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