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리노이주의 10대들은 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더 많은 주행연습을 해야 한다.
라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22일 연습면허를 가진 10대들이 정식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성인의 감독 하에 주행연습을 해야 하는 시간을 현재의 25시간에서 50시간으로 두배 늘리는 법안에 서명했다.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는 “새 법안은 부모로서 자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책임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 법안을 지지해온 측은 젊은 운전자들이 야간 운전 등 다양한 운전 상황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더 나은 운전자가 되는 것은 물론 안전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번에 서명된 법안은 50시간의 성인 감독하의 주행연습 가운데 10시간의 야간 운전을 포함하도록 규정했으며 10대 운전자의 부모들이 자녀가 규정된 주행연습 시간을 다 채웠음을 인증하기 위해 주 총무처의 직원이나 공증하에 규정된 양식에 서명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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