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도, 타임쉐어 유닛은 늘어
▶ 호텔 객실난 계속될 듯
하와이주내 호텔 객실수는 감소하고 콘도 및 타임쉐어 유닛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하와이내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은 전년대비 0.4% 증가에 불과한 7만2,889 유닛으로 집계 되었다.
이 가운데 타임쉐어는 7,003 유닛으로 지난해 보다 16.2%나 증가했고 콘도텔 유닛은 1만5,107개로 8.7% 증가했다.
그러나 호텔 객실은 4만5,888개로 전년동기 대비 4.8%나 감소했다.
이같은 조사에 대해 호텔업계는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콘도텔 유닛의 증가와 와이키키 지역 호텔 객실들의 개보수로 인해 객실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4년내에 방문객들의 숙박시설 7,000여 유닛이 더 추가 건설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 추가 건설되는 숙박시설도 호텔 객실 보다는 리조트 콘도나 타임쉐어 형태들이 대부분으로 알려져 당분간 하와이주내 호텔 객실난 가중과 숙박비 인상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 나타난 하와이 방문객들의 숙박 형태는 다음과 같다.
▶지난해 방문객 63%가 여전히 호텔 객실을 이용하고 있고 콘도텔 이용자는 20.7%, 타임쉐어 이용자는 9.6%. 개별 방문객들도 3.3%를 차지했다.
▶빅 아일랜드의 경우 2005년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증가가 전년대비 13.1%나 증가해 주전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그 다음이 마우이 카운티로 4.4% 증가했다.
반면 오아후지역은 숙박 시설이 오히려 5.1%나 감소해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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