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 멋진 파란색 렌즈의 선글라스를 장기간 사용 할 경우 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는 경고하고 있다.
엘레노아 페이 안과 의사는 “선글라스는 망막을 해치고 시력 퇴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파란색은 선글라스가 차단 해야 할 자외선을 발산한다”고 지적했다.
콜럼비아 대학 메디칼 센터의 자넷 스파로우 교수는 “우리가 실제로 보는 빛은 하얀빛이고 이것은 모든 색깔영역이 함께 올 때 하얀빛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스파로우 교수는 “파란빛은 확실하지 않은 산소분자의 형태로 망막세포를 자극시키고 이것은 책을 읽을때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용하는 시력을 상하게 한다”고 한다.
스파로우 교수는 “파란 빛은 시력퇴화와 망막세포 손상을 일으키지만 빨강과 노랑빛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번달 부시 대통령이 인터뷰도중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기자 피터 월스턴에게 인터뷰할때는 선글라스를 벗으라고 농담했다가 나중에 월스텐기자가 시력퇴화란 병이 있는걸 알고 이에 대해 사과한 일화도 있다.
멋도 멋이지만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색상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노랑이나 호박색의 렌즈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진한색의 안경도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차단시켜주므로 좋은 선택이다.
또 전문가는 사람들에게 바다를 직접 바라보지 말라고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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