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아나에 홈리스 공청회 주민 4백여명 참가
와이아나에 비치에 거주하는 홈리스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리워드 지역 주민들은 홈리스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27일 와이아나에 커뮤니티공원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는 주민 400여명이 참가해 주민들에게 비치를 다시 돌려달라며 주당국이 홈리스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린다 링글 주지사도 공청회에 직접 참가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링글 주시사는 리워드지역 홈리스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공청회에 참가한 목적은 홈리스 문제의 개관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아나에 비치는 오래 전부터 홈리스들이 몰려들면서 주민들의 비치접근을 어렵게 하는등 지역사회의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이 지역 홈리스 인구는 현재 약 4,000명정도로 지난 3년 사이에 3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주당국은 홈리스 해결책의 하나로 와이아나에 지역에 홈리스 캠프를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홈리스 캠프 조성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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