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카피올라니 공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 축제준비위, 막바지 준비 한창
한국축제가 약 보름의 시간을 남기고 막바지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제니 리 한국축제 재무담당은 “현재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차, 자원봉사등 까다로운 문제들도 거의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축제의 맛을 느끼게 하는 음식부스는 이미 예약이 완료됐으며 상품부스도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지만 상품벤더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한국축제에는 특히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최재선 댄스컴퍼니 회원 15명이 힙합 등 현대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명원문화재단에서 유양석 고문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20세가 되는 하와이 한인 및 로컬 청년 남자 15명, 여자 15씩 총 30명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성대하게 거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피날레인 청소년 노래자랑도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 및 셔틀버스 운행은 뉴호프교회에서 맡아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카피올라니 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도 이올라니, 펄시티, 모아날루아 고등학교의 한인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로컬 자원봉사 단체인 ‘Faith Action for Community Equity’ 단체에서 50여 명이 축제 후 청소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열성 ‘K드라마 팬클럽’에서도 자원봉사자로 5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도우미로 활약한다. 자원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윤정씨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한인 및 로컬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하여 지난해보다 수월하게 축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 모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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