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3명 포함 184명 커미셔너 임명장 받아
준 리(국가 사회봉사서비스, 하와이), 한태석(교도시설사업 자문위원), 아만다 장(도시개발정책 위원회)씨등을 비롯한 오아후내 184명 커미셔너들의 임명식이 지난달 30일 워싱턴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임명식에는 린다 링글 주지사, 듀크 아이오나 부지사, 문대양 대법원장외 300여명이 참석해 7월부터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커미셔너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인사말에서 “하와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임명된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많은 시간, 정력, 전문지식의 헌신이 행정업무를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나아가 하와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킨다”고 말했다.
준 리 내셔널 커뮤니티 서비스 하와이 자문위원은 “제가 임명된 위원회는 하와이 단체들의 자금관리를 하는 부서로 돈을 얼마나 요긴하게 단체에 지원을 하는지를 살피는 것으로 사무실이 Am-Corp 이라는 명칭아래 하와이 대학에 위치해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도 도와주는 자문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준 리 위원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을 잘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 학생들과 한인단체들에게 지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태석 교도시설사업 자문위원은 “이번에 맡은 직책은 교도소내에서 재소자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주고 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을 하는데 자문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한위원은 “앞으로 재소자의 권리, 복지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아만다 장 도시개발정책 위원은 “이 단체는 주상경관광개발부 산하에 있는 위원회로 하와이에서 개발이 안되었거나 개발정도가 미미한 땅을 후세대나 현 주민을 위해 재개발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총괄 심의, 계획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전에 부동산과 관련된 일을 했고 변호사란 직업 때문에 이런 자리를 임명받게 된 것 같다”며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이런 직책을 임명받아 자랑스럽고 한인사회에서 원하는 것을 반영시킬수 있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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