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후보 지지모임, 유권자 등록 캠페인 활발
9월23일 예비선거, 11월7일 총선거를 앞두고 하와이 한인사회도 각 후보들을 지지하는 후원의 모임이 시작되며 본격 선거열기가 점화되고 있다.
올해 선거에는 주지사와 연방하원직에 새로운 정치인을 배출할 것인가 여부를 높고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사회는 특히 미국의 비자면제국에 한국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방하원과 상원직에 도전하는 후보들에게 관심을 두고 각 후보들을 위한 후원모임이 열리고 있다.
하와이 정치권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다니엘 아카카 연방상원 아성에 도전장을 낸 에드 케이스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이 지난 6일 열렸는가 하면 아카카상원의원을 지지하는 모임도 준비중이다.
에드 케이스 후보와 만남의 시간을 주선한 배성근 이북도민회 회장은 “전부터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한 에드 케이스 의원이 한인들과 만남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날 만남을 주선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는 23일 다니엘 아카카상원의원 지지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조관제 평통회장은 “한인사회도 한인사회 주요 현안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주류사회 정치권 인사들과의 대화채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카카 의원의 지지모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히며 “선거시즌을 맞아 각 후보들에게 한인사회 주요 현안들을 알리며 한인사회의 정치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후보들의 지지모임이 많이 열린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전했다.
후보자들의 지지모임이 활기를 띄는가 하면 한인변호사협회도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한국어 선거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2006년 총선에서는 보다 성숙된 한인들의 정치적 역량이 과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진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