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특별 선정해 파견하는 한국 유명 공연단 ‘최재선 무용단’의 특별공연이 14일 오후 7시30분 하와이대학교 오비스 홀에서 열린다
한국축제 전야제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는 최재선 무용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브레이크, 재즈, 모던댄스등 수준높은 한국 현대무용이 선보여 하와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연 예술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내 각종 무용대회 상위 입상 중견무용수들이 주축이 되어 2000년 구성된 최재선무용단은 한국에서 연 4회 정기공연을 가지며 자신들의 무용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하와이 춤사랑 단원들이 찬조 출연해 고전무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한국의 고전무용과 현대무용을 한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은 무료이지만 공연장 좌석이 400석으로 한정되어 선착순 입장이 허용된다.
<사진 설명: 최재선 무용단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오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