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화훼산업 수익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화훼 생산 판매액이 전년대비 6% 늘어 1억6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농업 통계 서비스의 7일 보고에 의하면 1982년부터 화훼농장 분야의 생산과 수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 생산액이 3,060만달러에서 1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같은 시기에 설탕 판매는 2억달러에서 6,200만달러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추세로 인해 사탕수수와 파인애플을 주로 재배했던 하와이 로컬 농장주들도 생산 마진이 큰 꽃이나 과일등 고소득원이 되는 화훼 농작물로 대체하고 있다.
하와이 농업은 1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관광산업과 비교하면 그 경제규모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하와이주 신토불이 음식의 공급원으로 또 도심지와 미개발지역 보존을 유지하며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산업이다.
2005년 꽃 생산액은 7% 증가한 1,410만달러인데 비해 관엽식물류 판매는 10%이상 신장해 1,940만달러에 달했고 정원수의 판매도 8% 증가한 2,080만달러로 집계 되었다. 한편 주내 화훼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카운티는 빅 아일랜드로 5,350만달러 수익을 기록했고 호놀룰루지역이 그 뒤를 이어 3,240만달러, 마우이(1,170만달러), 카우아이(300만달러)등으로 각각 집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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