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하는 하나의 도구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 하거나 우습게 여기고 있는 것이 보험이다.
평소 친하게 잘 알고 지내는 보험 에이젼트가 자꾸 귀찮게 가입하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산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생명보험은 더욱 더 그렇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필요하다’고 깨닫았을 때는 벌써 늦은 것이 바로 보험이다.
보험의 역사는 여러나라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중 가장 근거있는 이야기는 중국 상인들이 약 BC 4000, BC 5000년전에 상선(商船)을 몰고 양자강을 왕래하며 장사를 했는데 당시 해적들이 자주 나타나 수많은 상인들이 해적들의 피해로 사업이 망해 생계를 잃었다.
그 당시 상인들의 사업방식은 각각 개개인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모두 자기 배나 또는 배를 빌려서 실고 가다 해적을 만나게 되면 모든 재산을 잃게 되는 것 이었다.
물론 80-90%의 배들은 해적을 피했지만 운이 나빠 해적을 만난 상인들은 말 그대로 ‘쪽박’을 차게되는 셈이다. 그래서 당시 상인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각해 낸 방법으로 물품을 조금씩 나누어 선적하는 방법을 찾았다.
그들은 위험을 나누어 최악의 경우를 대비했다.
수 천년이 지난 지금 바로 보험이란 제도를 통해 이 같은 지혜가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보험 상품은 가입자나 에이젼트의 기분으로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다.
가입자의 재정 상태나 보험을 가입하는 목적등을 파악하지 않고 보험을 가입케 하는 것은 금물이다. 훗날 부작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보험 에이젼트를 위해 기분으로 보험을 가입하겠다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
영어에 “Garbage in, garbage out” 이란 말이 있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말이다.
우리가 타국에서 이민자로 생활하며 땀 흘려 열심히 일해 모은 재산을 요령있게 투자하고 값지게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