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의 개업 비롯 종합병원 수련의도 이주 늘어
불과 5-6년전만 해도 한인 인구수에 비해 의료 전문인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하와이 한인사회가 2003년 이민 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한인 1.5세 의사들이 커뮤니티로 속속 돌아오며 전문 의료인 인구가 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서 활동중인 한인 1.5세, 2세 의료인들은 개인클리닉을 낸 의사외에도 퀸스병원이나 세인트 프란시스등 주내 유명 종합병원 수련의 전문의로 속속 이주해 오고 있어 의술외에도 한인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든든한 통역자의 역할도 더불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1.5세 2세 의료전문인들의 증가는 언어장벽으로 병원 치료에 불편을 겪었던 한인 특히 노인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미의사협회 에드워드 양 박사는 “의사협회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최근 개업의는 물론 트리플러 육군병원이나 종합병원등에 수련의로 근무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는 1.5세, 2세 의사들이 확실히 많아졌다”고 전하며 “한인 이민역사가 깊어지며 주류사회 진출을 하는 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문직 진출을 선호하는 한인들의 특성상 의료계 진출 2세들은 앞으로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하와이 한인의사협회는 오는 15일 카피올리니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축제에도 참가해 의료자원봉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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