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립도서관 카드를 통해 자녀들이 범한 도서관 벌금을 부모들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계획 중이다.
조앤 쉰들러 주립도서관장은 지난 12일 교육이사회 회의에서 “부모들로부터 자녀들의 도서관카드를 통해 벌금을 지불하도록 한 것에 대한 불만을 자주 들어왔다”며 “새로운 신청서에 부모들이 자녀들의 도서관 벌금, 수수료 등을 책임져야 한다는 문구를 삽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립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도서관 벌금 수정안을 제안했다.
▲비디오 반납 연체료는 최고 30달러에서 7.50달러로 낮추었으며 도서 반납 연체료는 종전과 같은 일일 25센트이다.
▲아이들의 도서반납 연체료는 일일 15센트에서 25센트로 인상된다. 따라서 아이들의 도서 반납연체료 최대액은 종전의 4.50달러에서 7.50달러로 인상된다.
▲지도나 삽입물 등 빠진 페이지는 장당 2달러씩 지불해야 한다.
▲언어관련 서적은 대여기간이 1주에서 3주로 늘어났다.
쉰들러 주립도서관장은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이번 가을쯤에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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