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이민103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천과 하와이의 끈끈한 인연은 올해 제5회 한국축제장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13일 한인 이민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있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에 한국전통 장승을 기증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김동기 인천광역시 부시장(사진)은 “월미도에 건립하게 될 이민사박물관 하와이 관련 자료수집차 특별히 방문했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기간동안 하와이 다민족사회 이민역사가 전시되고 있는 이곳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관에 장승을 기증하고 제5회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축사도 겸하게 되어 뜻 깊은 방문”이라고 호놀룰루 방문 목적과 소감을 전했다.
김 부시장은 “한국관에 기증된 천하 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간문화재가 만든 것으로 한국의 민족정신을 대표한다”며 이번 장승기증이 하와이에 한국의 다양한 민속문화가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김 부시장은 호놀룰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는 앞으로 인적교류도 활성화해 선진 행정기법을 배우고 도입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이민 200년 역사만들기 인천-하와이와의 새로운 인연을 강조했다.
<오해영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