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수학은 다소 향상
하와이 공립학생들의 성취도가 올해도 교육부 기대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봄학기 하와이 공립학생 9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와이주 성취도평가에서 수학성적은 대체로 올랐으나 독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평가 결과를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수학의 경우 목표수준을 만족시킨 학생이 10명당 3명 이하에 불과했으며, 독해의 경우 전체학생의 절반 이하가 목표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지난해 구조조정 조치에 들어간 20개 학교 가운데에는 제럿 중학교, 팔롤로 초등학교, 아이에아 초등학교, 마우이의 파이아 초등학교 등 4개 학교만이 기준을 통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을 통과한 97개 학교 가운데 올해에도 통과한 학교가 65개 학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년별 학생들의 독해점수는 3학년의 50.2%가 기준을 통과했으며, 4학년이 58.1%로 가장 높고, 5학년 43.5%, 7학년 47.3%, 8학년 38.6%, 10학년 42.8%가 기준을 통과했다.
수학은 3학년 30%, 4학년 32.5%, 5학년 24%, 6학년 27.6%, 7학년 29.1%, 8학년 25.1%, 10학년 18.4%가 각각 기준점수를 통과했다. 수학점수 통과비율이 가장 높은 학년은 4학년, 가장 낮은 학년은 10학년이다.
이번 평가결과 주내 공립학교의 62%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 차일드 레프트 비하인드’ 법에 의한 제재를 받게 되며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학교도 10개 학교가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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