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한인상공회의소 렉스 김회장, 2003년 이민 100주년기념사업을 도왔고 코리언 페스티벌의 산파역할을 했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한미재단 이사로 그리고 오하나은행 이사로 이민 103주년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주자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본보는 2006 코리언 페스티벌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한 김 회장과의 서면 인터뷰 했다 .<편집자주>
-제5회 코리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 주최자로서 특별한 소감이 있을 듯 한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조금이나마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된 것에 행복하고 나름대로 뿌듯한 보람도 느낀다. 동포언론사와 로컬 언론사들, 한인무용단, 미술협회, 한국 도서재단과 청년상공회의소와 같은 비영리 단체, 소매업, 법인단체, 학생들, 수백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나와 자랑스럽게 하와이 로컬주민들과 세계인들과 한국 문화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 나는 하와이 한인사회가 매우 자랑스럽다.
-올해 행사 준비과정중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가?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여러가지 다른 부스들을 좁은 공간에 채워야 하고 또 많은 공연을 12시간이란 무대 시간표에 꿰어 마쳐야 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어려웠던점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감독하는 일이었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한국 축제를 더 발전시키로 보완시키고자는 욕심도 있을텐데 그 점에 대해 듣고 싶다
내년 한국축제는 보다 더 많은 한인 사회단체들과 일반인들이 시작 준비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다. 그리고 더 다양하고 폭넓은 한국공연을 무대에 선보이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자 한다.
-한국축제 성공을 위해 커뮤니티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축제가 대단히 성공적으로 끝마치도록 여러모로 도와주신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 한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한국 축제를 더 발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이 있는 사람은 www. Hkccweb.org 로 꼭 연락을 해주시길 바란다.
우리는 제5회 축제가 끝나는 날부터 제6회 한국축제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내년 한국축제에도 초대한다.
내년에도 7월의 한 주말의 카피올라니 공원은 한국문화의 물결로 화려하게 장식될 것이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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