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하와이 컨벤션센터
▶ ‘애주가를 위한 목요일’
300여종의 사케도
시음하고 맛깔스런
안주도 즐기고
일본 정통있는 주조가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담긴 사케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조이오브사케(The Joy of Sake)가 27일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이오브사케는 매년 호놀룰루와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케 페스티벌로 호놀룰루에서는 올해 세번째로 열리게 됐다.
1인당 입장료는 65달러, 다소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한번 입장하면 최고급 사케부터 2006년 가을 신제품 사케,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사케, 소시민들의 대중적인 사케까지 3백여종의 사케를 무한정 시음할 수 있고, 호놀룰루의 유명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안주(appetizer)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참여 레스토랑은 루라쿠(L’Uraku), 할레쿨라니 호텔의 오키드(Orchids), 오사케 라운지(O-Sake Lounge), 차이(Chai’s Island Bistro), 교타쿠(Gyotaku) 등 열 네 곳이며 조이오브사케는 8월 31일 샌프란시스코, 9월 28일 뉴욕으로 이어진다. 문의 808-739-1000
<원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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