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주내 소매업소들이 늘고 있지만 미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들의 흡연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무작위로 선발한 221개 소매업체들 가운데 올해에는 5.9%인 13개 업체가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팔다 적발되어 지난해 5.6%, 2004년 5.3%에 비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불법 담배 판매는 44.5%에서 5.9%로 감소했다.
지난 2004년 하와이주는 미성년자 불법 담배판매율이 1996년 단속이래 최저치를 기록함은 물론 미 전국적으로 3번째로 낮은 지역으로 집계된 바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2005년과 2006년에는 이같은 공식 집계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각 카운티 가운데 미성년자 불법 담배판매율이 높은 카운티는 빅 아일랜드 지역으로 올해 9.7%를 기록했고 마우이가 7.4%, 오아후가 5.3%를 각각 기록했다.
하와이 주법에는 18세이하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소매업소들은 처음 적발일 경우 500달러, 그 이후에는 2,000달러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불법으로 담배를 구입한 미성년자들도 처음에는 10달러 벌금이 부과되지만 재범일 경우 50달러 벌금에 48-72시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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