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시15분께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소재 터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8명이 총상을 입었다. 피츠버그시 경찰국은 이날 목격자의 말을 인용, 클럽 내에서 3발의 총성이 울리자 사람들은 클럽 뒤쪽으로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으며 여기 저기에 유혈이 낭자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사람 가운데 3명의 부상 상태는 매우 심각한 편이다. 당시 클럽에는 400여명의 고객이 춤을 추고 있었다. 경찰국은 이날 수사관들에게 허위 증언한 한 명을 체포,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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