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호놀룰루 다운타운 일대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도로공사와 하수관공사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이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당국이 계획중인 도로공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키아모쿠, 사우스, 쉐리단, 라이크로프트 스트릿과 유니버시티 애비뉴 도로 재포장공사가 아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베레타니아 스트릿 알라파이에서 노스 킹 스트릿까지 구간도 도로 재포장공사가 시작된다. 이 공사는 이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나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로 조만간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게다가 9월 1일부터는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상하수관 교체공사가 워드에서 키아모쿠 스트릿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카피올라니 상하수관 공사는 추수감사절과 새해 연휴를 제외하고 2009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키아모쿠 스트릿에서 워드 애비뉴 구간까지 양방향 한 차선씩 24시간 통제될 예정이다. 시당국은 일부 공사는 야간공사로 하고 각 도로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뜩이나 통근시간마다 혼잡한 다운타운 교통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도로공사로 인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