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하와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사절로 한국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홍은영양이 각국 대표들이 선정하는 ‘우정상’을 수상해 하와이 알로하 정신을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 한인사회 미의사절단들에게 널리 알렸다.
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0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50회째를 맞아 전국 13개 시ㆍ도와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지역 대표 6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 코리아타임스 한국아이닷컴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하와이 홍은영양은 대회기간동안 하와이 알로하정신과 명문대 재학 재원다운 세련된 매너등으로 동료들은 물론 언론기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우정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남희석씨와 2001 미스코리아 골든듀 출신인 김지혜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 진의 영광은 이하늬(23·서울 진·서울대 음대 국악과 석사과정)양에게 돌아갔다.
심사는 심사위원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비롯해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 한국일보 정기상 부사장, MBC 드라마넷 이은우 총괄국장, 탤런트 차인표씨, 한의사 김소형씨,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씨 등 17명이 맡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정상 수상자로 보스턴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하와이 대표 홍은영양을 비롯한 수상자들의 화려한 학력이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양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김유미·박희정양은 각각 연세대 의류환경학과와 서강대 영미어문학과에 재학중이다.
아깝게 수상권에 들지 못한 참석자들 중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교 조선어학과를 졸업한 수재인 한영(중국 진)양,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에 재학 중인 민지연(서울 미)양도 관심을 끌었다.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반복 심사에서 하와이 진 홍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