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관심 많아
와이키키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와이키키 비치 웍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타워’의 모델하우스가 칼라카우아의 ANA빌딩에 오픈했다.
트럼프라는 이름과 브랜드는 2009년 완공예정인 초특급호텔의 개발과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방문객들은 물론 한인들 사이에서도 트럼프타워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트럼프 타워에는 유리로 된 아웃도어 엘리베이터가 여러대 있고 초대형 수영장과 최상의 서비스의 스파, 6개층으로 이뤄 흐르는 폭포수, 와인저장실, 24시간 프론데스, 고급 식당시설등 호화부대시설이 갖추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니 헌트레스 트럼프 타워 판매 국장은 “12개가 넘는 판매 에이젼트는 2주전에 오픈한 모델하우스에서 이미 이메일과 전화외에도 하루에 약 25명의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문의도 상당하다”고 귀띔한다.
트럼프 타워의 가격은 50만달러부터 500만달러 이상까지로 평균가격은 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헌트레스는 “시카고나 라스베가스에 있는 트럼프 타워에 익숙한 트럼프 단골인 연예인으로부터 이미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와 일본에서 오는 매입자가 큰 손님이고 오아후에 호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전했다.
유닛의 매입자는 자신이 항상 사용할수 도 있고 호텔방으로 임대 할 수도 있다.
약 500개의 부동산 에이젼트는 미리 광고 전단을 받을 것이고 부동산 중개인을 위한 행사는 이번 주에 계획되어 있다.
외부 중개업자는 판매정가에서 3%의 커미션을 받게 된다.
판매와 VIP파티는 11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오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