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SBA 융자 신청이 늘며 SBA 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하와이 진출 3년째를 맞고 있는 LA 중앙은행 하와이 대출사무소(소장 최무정)는 올 상반기 대출업무 대부분이 SBA 융자로 4건(이 가운데 3건이 한인업소)의 대출이 이루어져 전년동기 대비 신청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SBA 융자 집중에 대해 최무정 소장은 “LA 중앙은행의 업무 가운데 SBA 융자담당부서가 올해 최고의 실적과 서비스로 미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SBA 융자 업무에 대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특히 하와이 한인들의 경우 그동안 SBA 융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용이 저조했는데 요즈음 SBA 융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신청이 이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 소장은 “SBA 융자는 연방정부 산하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 미국내 중소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출은행에 대하여 지불보증을 해줌으로 일반 상업은행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더 원활한 융자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융자기간이 일반 상업융자보다 길고 상대적으로 낮은 다운페이를 요구해 융자 신청인들의 부담이 적고 융자금의 일부나 잔액을 미리 갚아도 전혀 벌금이 없는 등 장점이 많아 소자본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에게는 적극 활용을 권하고 싶은 상품”이라고 전했다.
LA 중앙은행 하와이 사무소는 지난해에는 SBA 융자 대출액 190여만달러를 기록, 주내 금융기관들 가운데에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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